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댓글’ 기능 도입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26.1.0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채팅 내 댓글 기능을 도입했다. 참여자가 많은 오픈채팅방 특성상 여러 대화가 섞여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제별 대화의 집중도를 높이려는 의도다.
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는 댓글 기능이다. 기존에는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채팅을 전송할 경우 특정 주제에 대한 대화가 끊기거나 다른 이야기와 혼재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새로 도입된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메시지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주제의 대화가 오가는 와중에도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소통 흐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앞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 먼저 적용돼 검증을 마쳤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일반 오픈채팅방에도 순차 적용된다.
◆업무 효율 높이는 '통화 요약 공유'…파일 열람도 간소화
이번 업데이트에는 인공지능(AI) '카나나'를 활용해 업무 및 소통 효율을 높이는 기능들도 대거 포함됐다.
우선 '보이스톡' 통화 요약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AI 카나나가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요약해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요약된 내용을 해당 채팅방이나 다른 채팅방에 즉시 공유할 수 있다. 별도의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요약본만으로 대화의 핵심 맥락을 전달할 수 있어 협업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채팅방 내 파일 열람 방식도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개선됐다. 기존에는 전송된 파일을 확인하려면 하나씩 열고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때처럼, 파일 미리보기 화면에서 좌우로 넘겨(스와이프) 보며 연속적인 확인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내에서 이미지를 활용해 짧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됐다. 사용자는 카나나 템플릿 15종 중 하나를 선택해 별도의 편집 기술 없이도 손쉽게 영상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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