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산하 디지털자산 기업 레이저 디지털, 美 은행 인가 신청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노무라 금융그룹이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회사 레이저 디지털이 미국 신탁 은행 인가를 신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저 디지털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제출한 신청이 승인되면, 주 단위 라이선스 없이 연방 차원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고객 예치금을 받지는 않을 계획이다. OCC 인가 승인 절차는 1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초기 승인 후 충분한 자본과 운영 신뢰성을 입증해야 최종 승인이 내려진다.
레이저 디지털은 2022년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스위스와 두바이 등에서 규제 승인을 받은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제 완화 정책 속에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인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통 금융권에선 반발도 있다. 미국은행협회(ABA)는 OCC에 디지털 자산 기업들 은행 진입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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