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창작부터 출판까지… 여성경제인 10인 시집 동시 출간
||2026.01.28
||2026.01.28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김승주) 소속 여성경제인 10인이 각자의 삶과 경영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감정을 담아 시집 10권을 동시 출간했다. 특히 평균 연령 50~60대의 여성경제인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획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시니어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여성ICT네트워크 이은령 회장의 'AI 창작 교육'을 통해 완성됐다. 참여자들은 5회의 집중 교육을 통해 챗GPT와 클로드로 시를 쓰고, 미드저니로 표지 이미지를 생성하고, 캔바로 편집 작업까지 직접 수행했다.
출간에 참여한 10명의 여성경제인들은 기업의 대표, 조직의 리더, 현장의 의사결정자로 살아오며 경험한 책임, 고독, 성장, 관계, 회복의 순간들을 각기 다른 시선과 언어로 풀어냈다. 각 50편이상의 시편들은 일상의 장면과 감정에 집중하며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공감을 전한다. 시집은 교보문고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는 이번 출간을 계기로 지속적인 AI 활용 교육과 함께 여성 리더들의 문화·인문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김승주 회장은 "경영은 숫자와 판단의 연속이지만, 그 이면에는 늘 사람과 감정, 선택의 무게가 존재한다"며 "여성경제인 각자의 삶을 시라는 언어로 남기는 일이 우리 스스로에게도, 다음 세대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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