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벨로퍼협회 새 수장에 김한모 HM그룹 회장
||2026.01.28
||2026.01.28
한국디벨로퍼협회 신임 회장에 김한모 HM그룹 회장이 내정됐다.
27일 부동산개발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이달 28일 협회 이사회에서 김한모 HM그룹 회장을 제7대 회장 단수 후보에 올릴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다음 달 25일 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그동안 정춘보 회장, 문주현 회장, 김승배 회장 등 소위 ‘1세대 디벨로퍼’가 맡아오던 협회 수장 자리에 김 회장이 오르면서 ‘2세대 디벨로퍼’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2005년 부동산 개발 사업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 단체다.
HM그룹은 2012년 분양 대행사 ‘프런티어마루’를 모태로 출발했다. 이후 2015년부터 시행 사업에 뛰어들면서 자산운용, 문화, 전시, 조명 등 다양한 분야로 계열사를 넓히며 종합 디벨로퍼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자산운용 규모 5조2000억원 수준의 칸서스자산운용을 인수했다.
HM그룹의 2024년 말 기준 자산 총액은 2조1170억원에 달한다. 현재 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3949가구) 시행을 진행 중이다.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주차장 용지 개발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HM그룹은 미국에서 두 건의 대형 개발 사업을 쿠슈너 컴퍼니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회사 칸서스자산운용을 통해 뉴저지 저지시티의 초고층 주상복합 ‘원 저널 스퀘어’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또 올해 1월 마이애미 엣지워터 지역의 고급 주상복합 단지 ‘더 해밀턴’을 인수했다. 인수 대금은 1억9000만달러(약 3000억원)로, 쿠슈너 컴퍼니와 함께 보통주 투자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협회 ‘20주년 기념사업단’ 단장을 맡아 협회 명을 한국디벨로퍼협회(Korea Developer Association)로 변경하는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