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관세 복원 발언에 하락 출발… 코스닥은 1%대 강세
||2026.01.27
||2026.01.27
27일 코스피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복원 언급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 출발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 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97포인트(0.89%) 내린 4905.6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4932.89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4억원, 890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433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약세다. 기아와 현대차가 각각 4.06%, 2.94%씩 하락 중이고, 삼성전자(-1.25%), LG에너지솔루션(-1.20%), HD현대중공업(-0.66%),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이 내림세다. 반대로 두산에너빌리티(4.03%), SK스퀘어(2.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7%), SK하이닉스(0.75%)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4.83포인트(1.39%) 상승한 1079.2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1054.19에서 출발했다가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16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1617억원, 433억원씩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펩트론이 5% 상승했고, 코오롱티슈진(3.62%), 리가켐바이오(2.80%), HLB(2.69%), 알테오젠(1.72%), 에이비엘바이오(0.83%), 삼천당제약(0.13%) 등이 오름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50%)와 에코프로(-1.38%)는 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4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에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4만9412.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한 6950.23에, 나스닥지수는 0.43% 뛴 2만3601.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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