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단기 반등 후 재하락? 20% 추가 조정 경고
||2026.01.27
||2026.01.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일주일 새 약 9%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일일 차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주요 지지선을 하회하면서 추가로 20%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단기 반등이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해 왔으며, 25일 2880달러 지지선을 밑돌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해당 패턴이 완성될 경우 약 20%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가격이 2780달러까지 밀린 뒤 4~5% 반등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포착됐으며,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9377 WBTC(8080만달러 상당)를 2868 ETH로 교환한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파생상품 데이터에 따르면,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이며 강제 청산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바이낸스 ETH-USDT 시장에서 7일간 누적 숏 청산 규모가 16억9000만달러에 달하며, 롱 포지션의 두 배 이상이다. 이더리움이 3020달러를 돌파하면 숏커버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3170달러, 3270달러가 추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대로 278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20% 추가 하락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
이번 반등이 지속될지 여부는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달려 있다. 현재 고래들은 상승장에서 추가 매수보다는 보유량을 소폭 줄이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6~12개월 보유자들은 오히려 매수를 늘리며 장기적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하지 않고 안정세를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302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숏커버링이 유입되며 추가 반등 여지가 있지만, 278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하락세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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