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송금 40% 차단...업계, 개선 촉구
||2026.01.27
||2026.01.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영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송금을 차단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크립토자산 비즈니스 협의회(UKC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송금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에 참여한 중앙화 거래소 10곳 중 80%가 고객 송금이 차단되거나 제한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UKCBC는 은행들이 거래소로 가는 송금 40%를 차단하거나 지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 영국 거래소는 지난해 10억파운드 규모 송금이 은행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대형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송금과 카드 결제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으며, 일부 챌린저 은행들도 월간 한도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UKCBC는 금융감독청(FCA)에 등록된 거래소조차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은행들 일괄적인 규제가 경쟁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들 과도한 개입을 막고,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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