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 번째 돼지열병 발생…설 앞두고 물가 영향 주목
||2026.01.27
||2026.01.27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전남 영광군의 한 돼지 농장에서 폐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한 결과 ASF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 2만1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ASF 발생은 네 번째다. 지난 24일 경기 포천시의 한 농장에서 ASF가 확진돼 돼지 7945마리가 살처분됐다. 앞서 17일 강원 강릉시와 23일 경기 안성시에서도 각각 2만150마리와 2600마리가 살처분됐다.
돼지고기 삼겹살 소매 가격(100g)은 지난 20일 기준 2648원으로 이미 평년 대비 10.56% 오른 상태다. 다만 정부는 ASF가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까지 세 차례 확진 사례에서 살처분한 돼지는 약 3만마리로, 전체 사육 마릿수(1190만마리)의 0.3%에도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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