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규모 실업론? 창펑 자오 "암호화폐가 대안 될 것"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인공지능(AI)으로 인한 대규모 실업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암호화폐를 장기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AI가 일자리를 줄이겠지만, 암호화폐는 급여 없는 삶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통적 노동 대신 암호화폐를 장기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금융 보안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그의 낙관적인 전망을 짚었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조 유쿠조글루 딜로이트 CEO 등 여러 경영진이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경고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실제로 AI는 고객 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동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JP모건도 AI를 광범위하게 도입하면서 향후 5년 내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창펑 자오는 암호화폐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사고 보유하면 조기 은퇴가 가능하다"며 장기적 가치 상승을 기대했다. 이는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을 통해 세대 간 부를 구축하는 21가지 방법을 제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창펑 자오의 주장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시바이누(SHIB) 같은 주요 암호화폐는 여전히 2021년 최고치 대비 8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암호화폐가 전통적 직업을 대체하기보다는 오히려 변동성으로 인해 더 많은 경제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시대의 도래와 맞물려 암호화폐를 투기 수단이 아닌 '디지털 자산'으로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면서,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헤지 할 수 있는 대안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창펑 자오의 발언 역시 단기적인 시세 차익보다는, 노동 소득이 위협받는 미래를 대비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해석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결론적으로 AI가 불러올 노동 시장의 지각변동과 암호화폐가 제시하는 새로운 부의 방정식은 현재 진행형인 미래다. 암호화폐가 실업의 공포를 덮을 완벽한 안전망이 될지, 혹은 또 다른 경제적 리스크가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다만,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개인의 금융 생존 전략 또한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입체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AI will make you jobless.
— CZ BNB (@cz_binance) January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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