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준비되는 대로 출석 요구… 밤낮없이 수사 중”
||2026.01.26
||2026.01.26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준비가 되는 대로 김 의원의 출석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건과 관련한 필요한 압수수색을 거의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청장은 “(김 의원 관련) 13가지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결이 다른 의혹들도 많고 하다 보니까 공공수사대에서 전부 달라붙어 밤낮없이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압수수색들도 거의 진행이 됐고 또 필요한 자료들도 임의 제출받을 수 있는 건 확보하고 해서 절차대로, 계획대로 수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공천을 대가로 동작구의원들에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비롯해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의전 요구 ▲쿠팡 대표와의 고가 식사 ▲장남 국가정보원 채용 개입 ▲장남 국정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아내 업무추진비 유용 및 수사 무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강선우 의원의 ‘공천 뇌물 의혹’과 관련해 강 의원을 한 차례,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세 차례 불러 조사했다.
박 청장은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수사 경과를 봐야 한다”면서도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했다.
최근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진 뒤 낙마한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모두 7건의 고발이 접수됐다. 방배경찰서가 사건을 전담하고 있다.
박 청장은 이 전 후보자 관련 사건 역시 “절차대로, 원칙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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