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슨 호로위츠 지원 암호화폐 스타트업 엔트로피, 폐업 결정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스타트업 엔트로피가 4년 만에 사업을 종료하고 투자금을 반환하기로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트로피는 암호화폐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했지만,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다.
엔트로피 CEO 턱스 퍼시픽은 “4년간 운영과 여러 차례 축소 끝에 회사를 정리하고 투자자들에게 자본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엔트로피는 2021년 말 탈중앙화 자산 보관 솔루션으로 출발했으며,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참여한 2500만달러 규모 시드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퍼시픽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통합 암호화폐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했으나, 초기 피드백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확장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결국 새로운 방향을 찾거나 사업을 접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엔트로피의 폐업 소식은 a16z가 지원한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킹 프로토콜 파캐스터가 인프라 제공업체 네이너에 인수되면서 1억8000만달러를 투자자들에게 반환하기로 한 결정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파캐스터 공동창업자 댄 로메로는 “플랫폼이 폐쇄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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