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보유량 4개월래 ‘최고치’…강세 신호?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고래)들의 BTC 보유량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암호화폐 분석 기업 샌티먼트(Santiment)를 인용, 1000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의 총 보유량은 약 717만BTC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5년 9월 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고래들의 움직임은 단순 보유뿐만이 아니다. 100만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거래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량 보유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시사한다. 샌티먼트는 이달 중순 보고서에서 10BTC 이상 1만BTC 미만을 보유한 '스마트머니' 지갑이 1월 10일 이후 3만4000BTC 이상을 추가 구매했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동안,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수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시장 방향은 개인 투자자보다는 고래들의 움직임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번 대규모 축적이 강세 신호로 해석되는 이유다. 그러나 크립토퀀트(CryptoQuant) 리서치 책임자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거래소들이 여러 소규모 지갑을 하나의 대형 지갑으로 통합하는 내부 이동 가능성을 지적하며, 일부 온체인 데이터가 실제 시장 흐름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는 고래들의 자산 이동이 단순한 지갑 정리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상승장을 대비한 매집인지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시세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