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도움을 받았던 한국천주교가 이제는 어려운 해외 나라에 원조를 주는 교회로 발돋움했다. 한국천주교 산하 국제개발협력기구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 1993년 해외원조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 세계 28개국에서 진행한 54개 해외 원조 사업에 총 50억7219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해외 원조가 시작된 1993년 이래 연간 지원 규모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기존에는 2015년 48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로써 지난 33년간 이 단체의 누적 해외 원조 지원금은 825억원으로 증가했다.긴급구호 분야에서 33개 사업에 23억6249만원(47%)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21개 사업에 27억969만원(53%)이 쓰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에 전체 지원금의 절반(50%)이 쓰였고 중동(17%), 아프리카(14%), 유럽(11%), 중남미(8%) 순으로 많았다.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은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의 회원기구다. 전 세계 162개 국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은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하고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해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의 해외 원조 지원금은 후원회원들의 후원금과 매년 해외 원조 주일(1월 마지막 주일)에 전국 1780여 개 성당에서 신자들이 봉헌하는 특별 헌금으로 조성된다. 허성 사장, 현장서 답 찾는다…코오롱인더 실적 바닥 통과하나해외무관을 움직이면 수출이 열린다… DX KOREA의 정조준 전략"'두쫀쿠' 말고 두바이 빌딩"…쌍용건설, 3700억원 규모 고급 레지던스 수주국힘, '내란전담재판부법' 헌법소원 청구…우원식엔 권한쟁의 심판이준석 “국힘, 단식 종결 해명해야 쌍특검 공조 가능…한동훈 징계도 매듭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