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택시 시대, 인프라 확보가 승부처…볼테라의 전략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로보택시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자율주행 차량 운영을 위한 충전·정비 거점 확보가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바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알파벳 산하 웨이모와 협력 중인 충전 인프라 기업 볼테라(Voltera)는 로보택시 확산에 대비해 도심 내 충전 거점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볼테라는 자율주행차 운영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충전 설비가 아니라, 일정과 전력 공급이 확정된 즉시 사용 가능한 부지라고 설명했다.
볼테라는 현재 로보택시 중심의 충전소 10곳을 운영 중이며, 약 400개의 충전 스톨과 37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확보했다. 추가로 이와 비슷한 규모의 충전 거점들이 개발 단계에 있으며, 토지를 직접 소유해 전력 인입과 인허가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다만 로보택시 충전 거점은 도심 밀집 지역에 위치해야 하는 특성상 주민 민원과의 충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웨이모 충전소의 야간 소음 문제가 발생했고, 산타모니카에서는 소음과 조명 공해를 이유로 웨이모와 볼테라를 상대로 야간 충전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
볼테라는 해당 시설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조성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확대될수록 충전 인프라와 부동산 확보가 로보택시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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