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편향 논란 그로키피디아…챗GPT에서 인용 확인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개발한 AI 기반 백과사전 그로키피디아의 정보가 일부 챗GPT 답변에 인용되면서 편향성과 정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로키피디아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일부 내용이 위키백과와 거의 동일한 경우가 있으며, 포르노가 에이즈 확산에 기여했다는 주장, 노예제의 이념적 정당화, 트랜스젠더를 경멸하는 표현 등 논란이 되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 GPT-5.2가 일부 질문에 답할 때 그로키피디아를 참고한 사례가 확인됐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12건 이상의 질문에서 총 9회 인용됐으며, 비교적 덜 알려진 주제에서 주로 활용된 반면, 1월 6일 의회 난입 사건이나 HIV/에이즈 관련 주요 논란에는 인용되지 않았다.
경쟁 AI인 앤트로픽의 클로드도 일부 질문에서 그로키피디아를 참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픈AI 측은 "광범위한 공개 자료와 다양한 관점을 참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AI 답변의 출처 신뢰성과 편향 문제를 동시에 드러낸다며, 사용자가 AI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출처 검증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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