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美 출장...뉴욕서 글로벌 로드쇼 개최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026년도 제1차 WFE 이사회 참석 및 뉴욕 글로벌 로드쇼 개최를 위해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WFE 제1차 이사회에 참석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토큰화(Tokenization), 결제 주기 단축(T+1), 24시간 거래 체제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토큰화는 주식 등 기존 자산에 연계된 가치와 권리를 분할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 이사장은 각국 거래소 CEO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한 거래소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28일에는 뉴욕으로 이동해 '한국거래소 글로벌 로드쇼(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KOSPI 5000 and Beyond)'를 개최한다.
골드만삭스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헤지펀드 등 약 20개 주요 기관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 자리에서 한국 증시 활성화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한 정부와 거래소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시장이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 글로벌 선도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5000포인트(5019.54)를 돌파한 것은 한국 자본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재평가받는 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거래소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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