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아틀라스 매출 3분의 1은 현대모비스 몫…목표가 50%↑”
||2026.01.26
||2026.01.26
KB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 가치 14조원을 반영해 목표 주가르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50% 올려잡은 7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45만7500원이다.
KB증권은 이번 목표 주가 상향에 대해 현대모비스가 가지고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 10.9%의 가치를 최초로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또 그간 보수적으로 적용해 온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판가 가정을 현실화해 2030년 현대모비스의 액추에이터 영업이익 추정치도 2489억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보스턴다이내내믹스가 2035년에 아틀라스를 150만대 양산하면 현대모비스의 휴머노이드 관련 영업이익은 13조원에 달해 올해 영업이익인 3조8000억원의 약 3배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오는 2030년 아틀라스가 3년 내구연한 조건으로 32만4000달러 (4억5000만원) 수준에서 양산, 상용화를 시작할 것으로 가정했다.
강 연구원은 “이는 24시간 근무 기준으로 운영비,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5만2000달러 (7200만원)의 인건비를 대체할 수 있어 경제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현대모비스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에 적용했던 아틀라스 판가 7만달러 가정은 과도하게 보수적이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은 오는 2035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매출을 2883억 달러(404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아틀라스 판가 19만1000달러에 150만대를 곱한 숫자다.
그러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 매출의 3분의 1 이상이 액추에이터 구입에 사용될 것으로 가정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납품 비중을 80%라고 가정할 때, 현대모비스 액추에이터 매출은 166조원, 영업이익은 13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현대모비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특히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 부품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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