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소음 사라진 뉴욕 포장마차…전기자전거 배터리가 바꾼 풍경
||2026.01.26
||2026.01.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욕시 길거리 음식 카트의 소음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전거용 교체형 배터리를 활용한 무배출 전력 공급 방식이 현장 실증 단계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브루클린 기반 스타트업 팝휠스는 전기자전거에 사용되는 교체형 배터리를 음식 카트의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조명, 냉장, 환기, 결제 장비 등에 필요한 전기를 기존 소형 가솔린 발전기 대신 무소음·무배출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맨해튼에서 운영 중인 한 멕시코 음식 카트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 실증 테스트에서는 발전기 소음과 배기가스, 진동이 사라지면서 인근 상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음식 카트는 조리에 프로판가스를 사용하지만, 전력 공급을 위해 하루 약 10달러 상당의 연료를 소비하는 가솔린 발전기에 의존해 왔다.
팝휠스 배터리 4개, 약 5킬로와트시(kWh) 용량으로 음식 카트의 기본적인 하루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으며, 추가 전력이 필요할 경우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비용 수준은 기존 연료 기반 발전기와 유사하지만,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팝휠스는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배터리 교환 캐비닛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 맨해튼 전역에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렉트렉은 기존 배터리 교환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시도가 음식 카트의 탈탄소화와 도심 환경 개선 측면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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