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내연녀 존중" 아내의 진짜 속내는?
||2026.01.26
||2026.01.26
한 여성이 남편과 내연녀를 향한 사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거주하는 뉴씨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SNS에 남편 가오씨에게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년간 결혼 생활을 해왔으나 가오씨는 5년간 기혼 직장 동료 여성과 불륜 관계를 유지했고, 부부의 공동 자산으로 금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뉴씨가 SNS에 남편 신상 정보와 불륜 정황을 올리자 가오씨는 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법원은 "개인의 도덕적 결함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며 뉴씨에게 15일간 사과 영상을 게시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뉴씨는 풍자 섞인 사과 영상으로 올렸다.
뉴씨는 사과 영상에서 "당신과 상간녀는 진정한 사랑인 것 같다. 도덕적 결함이 있더라도 당신의 인권과 명예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라고 비꼬았고, 남편이 상간녀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진을 올리며 "당신을 돼지라고 부르며 조롱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녀를 보호하다가 매를 맞다니, 당신은 참된 지도자이자 연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큰 관심을 받으며 며칠 만에 팔로워 수가 35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뉴씨는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에 도전해 의류, 화장품 등을 판매하며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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