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 "트럼프 대통령과 사업 관계는 오해" 주장
||2026.01.25
||2026.01.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사업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왜곡됐다'며 일축했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가족과 사업적 관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CNBC는 창펑 자오가 트럼프 대통령 일가 암호화폐 회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자오는 2023년 자금세탁 방조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4개월 복역한 후 2024년 9월 석방됐다. 이후 2025년 10월 트럼프 대통령 사면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논란은 아부다비 국영기업 MGX가 2025년 3월 바이낸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하면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는 "MGX가 USD1을 선택했고 우리는 암호화폐로 받길 원했을 뿐"이라며 "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USD1 개발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로비스트 찰스 맥도웰이 창펑 자오 사면을 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자오는 "사면과 관련된 거래는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CBS 인터뷰에서 "자오를 알지 못한다"며 "그는 바이든 행정부 희생자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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