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13억3000만달러 유출…작년 2월 이후 최악의 주간"
||2026.01.25
||2026.01.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주에만 약 13억3000만달러 자금이 빠져나가며, 2025년 2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주 수요일 하루에만 7억900만달러가 유출됐다.
비트코인 ETF 대표 상품인 블랙록(BlackRock) IBIT도 4일 내내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화요일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자금이 이탈했다. IBIT는 약 697억달러 순자산을 보유하며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3.9%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ETF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 ETF는 한 주간 총 6억11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전주 4억7900만달러 순유입에서 급격히 돌아섰다. 블랙록 ETHA, 그레이스케일 상품 등이 주도했던 유입세가 일시에 꺾였다. 현재 이더리움 ETF 순자산은 177억달러이며,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23억달러다.
이와 대조적으로 솔라나(Solana) ETF는 4거래일 동안 96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트와이즈 BSOL이 자산 기준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XRP ETF는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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