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28일 첫 선고… ‘통일교 금품’ 권성동·윤영호도 결론
||2026.01.25
||2026.01.25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김 여사 관련 3개 사건 중 첫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김 여사에 대한 처벌 여부와 형량이 주목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1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29일 기소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1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8억1144만원을,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본 혐의에 대해선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372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김 여사는 이외에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당 대표로 밀기 위해 통일교인들의 집단 당원 가입을 요청한 혐의, 공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다.
같은 날 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권성동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도 차례로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사법농단 의혹에 대한 2심 선고가 이뤄진다. 1심 판단이 나온 지 2년 만이다.
2024년 1월 1심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모든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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