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토하며 쓰러진다’… 트럼프 “마두로 체포에 비밀무기 ‘디스컴버뷸레이터’ 사용”
||2026.01.25
||2026.0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축출한 군사 작전에 ‘디스컴버뷸레이터(Discombobulator)’라는 비밀 무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신종 병기는 적의 방공망과 전자 장비를 한 번에 무력화하는 동시에 인체에도 물리적 타격을 입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 비밀 무기 존재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보안상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이 무기는 적의 장비를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군이 러시아와 중국제 로켓으로 무장하고 있었음에도 대응 사격을 전혀 하지 못한 이유가 이 디스컴버뷸레이터 때문이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진입했을 때, 그들은 방아쇠를 눌렀지만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를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체포 작전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이뤄졌다.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미군 헬기와 드론 부대가 마두로 은신처를 급습하는 동안, 카라카스 일대 레이더와 통신망은 원인 모를 이유로 마비됐다. 베네수엘라군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무기 위력은 단순한 전자전(EW) 공격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있던 마두로 경호원은 “갑자기 모든 레이더 시스템이 꺼졌고, 설명하기 힘든 강렬한 음파 같은 것이 덮쳤다”고 회상했다.
이 무기는 인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목격자들은 작전 당시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신체적 이상 증세를 겪었다고 진술했다. 한 목격자는 “머리가 내부에서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모두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고, 일부는 피를 토하며 쓰러져 움직일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는 과거 쿠바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겪었던 원인 미상 신경계 질환 ‘아바나 증후군’ 증상과 유사하다. 뉴욕포스트는 이번에 사용된 무기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펄스 에너지 무기(pulsed energy weapon) 일종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군은 이 신무기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목표를 달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둠 속에서 치명적인 작전이 수행됐다”며 “우리가 가진 특정 전문 기술로 인해 카라카스를 밝히던 불빛이 거의 다 꺼졌다”고 설명했다. 델타포스로 알려진 미 특수부대는 디스컴버뷸레이터로 경호원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안전 가옥으로 도피하려던 마두로와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마두로는 현재 미국으로 압송돼,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서 마약 테러 및 무기 소지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체포 작전 성과로 베네수엘라의 자원 통제권 확보를 거론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미국이 제재 대상 유조선 7척을 나포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텍사스 휴스턴 지역 정유소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베네수엘라는 석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가진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수익 일부는 베네수엘라 재건에 쓰이겠지만, 미국 석유 기업들이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취지다.
이와 별도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그린란드 내 미군 기지 구역의 주권 확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르크 뤼터 나토(NATO) 사무총장과 만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미군 기지 사용에 관한 새로운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는 영국이 키프로스 내에 보유한 군사 기지처럼 해당 구역에 대한 배타적 주권을 미국이 행사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덴마크 본국과 그린란드 자치 정부는 영토 할양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외교적 마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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