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화감독청 수장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은행 인가 검토할 것"
||2026.01.24
||2026.01.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요청을 거부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관련돼 있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 은행 인가 신청을 기존 규제 기준에 따라 검토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CC를 이끄는 조너선 굴드는 "정치적·개인적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워런 의원 요구를 일축했다.
WLF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들인 에릭,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그리고 설립한 암호화폐 기업으로 1월 7일 OCC에 은행 인가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USD1 스테이블코인 발행·보관·환전 기능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는 계획이다. 현재 USD1은 비트고(BitGo)와 같은 서드파티 업체들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이 은행 인가를 받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지난해 12월 서클, 리플, 피델리티디지털에셋, 비트고, 팍소스가 OCC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산업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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