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정차된 학교버스 불법 추월 관련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조사 직면
||2026.01.24
||2026.01.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차한 학교버스를 무시하고 지나친 사건이 반복되면서,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20건 이상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NTSB 조사관들이 현지로 파견돼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초기 보고서는 30일 이내에 발표되며, 최종 보고서는 12~24개월 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NTSB가 웨이모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조사지만,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같은 문제로 별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웨이모는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하면서 오스틴 교육구는 웨이모에게 학생 등·하교 시간 동안 운행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웨이모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모리시오 페냐 웨이모 최고안전책임자는 “미국 전역에서 매주 수천 건 학교버스와 직면하는 상황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문제 사건들에서도 충돌은 없었다”며 “인간 운전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NTSB는 규제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벌금이나 처벌을 부과할 수는 없지만, 심층 조사를 통해 문제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권고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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