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토파일럿 삭제하고 FSD 구독 확대 집중한다
||2026.01.24
||2026.01.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FSD(Full Self-Driving) 구독을 유도하기 위해 오토파일럿을 삭제한다고 더버지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북미 지역에서 모델3·Y 구매 시 기본 제공되던 오토파일럿을 삭제했다. 차선 유지 기능을 포함한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월 99달러를 내고 FSD를 구독해야 한다.
기본 오토파일럿 기능이었던 차선 유지 보조는 사라졌지만,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Traffic-Aware Cruise Control)은 여전히 기본 제공된다. 테슬라는 최근 FSD를 패키지 판매 대신 월·연간 구독 모델로 전환하며 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을 과장 홍보한 혐의로 30일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상황과도 맞물린다.
테슬라는 2019년부터 오토파일럿을 기본 탑재했고 FSD를는 유료 옵션으로 제공해왔다. 당시 일론 머스크는 "2020년 중반까지 FSD가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FSD는 여전히 운전자 주의가 필수이며, 로보택시 서비스도 2025년이 돼서야 시작됐다. 최근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추적 차량이 동행하는 수준이라고 더버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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