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CEO,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위협론 반박…"뱅크런 우려 과장"
||2026.01.23
||2026.01.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c 서클 최고경영자(CEO)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대규모 은행 인출을 촉발해 신용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는 주장에 반박했다. 알레어 CEO는 정부 머니마켓펀드(MMF)가 기존 은행 산업과 공존하며 금융 부문을 흔들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알레어 CE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이 뱅크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완전히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을 위협하지 않으며, 은행 예금을 흡수할 것이라는 주장이 과장됐다는 주장이다.
미국 투자회사연구소(ICI)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미국 MMF는 7조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준 금리 인하에도 8680억달러가 증가했다.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준비금, 수익원, 트래드파이·디파이 협력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보유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논쟁은 미국 의회가 클래리티(CLARITY) 법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코인베이스는 해당 법안이 토큰화 주식 및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안 표결이 연기됐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의회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법안 전체에서 이탈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은행권은 이자형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시스템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브라이언 모이니한은 의회가 이자형 스테이블코인을 승인할 경우 최대 6조달러의 은행 예금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MMF처럼 작동해 은행 대출 자원을 잠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상원 은행위원회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발의하며,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통과시킨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직접 이자 지급을 금지했으나, 거래소 같은 제3자 플랫폼을 통한 보상은 허용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 사안이 이미 협상된 내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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