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암호화폐 ETF 옵션 제한 철폐 요청…규제 완화 신호탄?
||2026.01.23
||2026.01.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스닥이 연방 규제 당국에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옵션에서 계약 한도를 없애기 위한 규정 변경을 제안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나스닥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 옵션의 계약 한도를 없애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규정 변경을 요청했다. 나스닥은 이를 통해 암호화폐 ETF가 기존 ETF 옵션과 동일한 규정을 따르게 하려는 의도다.
규제 완화 조치가 승인되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와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ETF(ETHA),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아크21셰어스, 반에크 등이 운용하는 ETF의 옵션 거래량 한도가 확대된다.
현재 이들 상품에 적용된 포지션 및 행사 한도 2만5000계약 제한은 폐지되고, 일반 ETF 옵션에 적용되는 표준 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나스닥은 "이번 개정은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나스닥은 통상 SEC에 주어지는 30일의 검토 기간을 생략하고 즉각 효력 발동을 요청했다. SEC는 의견 수렴 후 오는 2월 말까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블랙록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기회로 삼아 이달 초 9619 BTC(약 8억7800만달러)와 4만6851 ETH(약 1억4900만달러)를 매입했으며, 스트래티지도 지난 1월 12일~19일 21억3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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