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데 흰빵 먹고 싶다면 ‘이렇게’ 먹어라?
||2026.01.23
||2026.01.23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적으로 꼽히는 흰 빵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양 분야 전문가들은 흰 빵을 바로 섭취하기보다는 냉동 보관한 뒤 해동해 먹을 경우 혈당 급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흰 빵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이 대부분 제거된 탄수화물 식품이다. 이에 체내에 들어오면 빠르게 분해돼 식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르고 인슐린 분비가 쉽게 증가해 금세 허기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흰 빵을 냉동하면 전분이 차갑게 식는 과정에서 다시 결합해 소화 효소에 쉽게 분해되지 않는 일명 '레트로그레이데이션'으로 바뀌게 된다.
관련 실험에서도 갓 만든 흰 빵을 먹었을 때보다 냉동했다가 해동한 빵을 섭취했을 때 혈당 반응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났다. 특히 냉동 후 해동한 뒤 다시 토스트한 빵이 가장 안정적인 혈당 수치를 보였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막 구운 흰 빵에는 소화가 어려운 전분이 거의 포함돼 있지 않지만 냉동 과정을 거치면 그 비율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면서 "빵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면 냉동 후 섭취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흰 빵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통곡물이나 통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