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시장서 473만 대 인도하며 전년 대비 1.4% 감소로 실적 방어
● 유럽 시장 5.1% 및 남미 시장 18.5% 판매 증가하며 성장 견인
● ID.7 판매량 독일서 132% 폭증하며 차세대 전기차 베스트셀러 등극
● SUV 비중 전체 판매의 50.2% 기록하며 브랜드 실적 핵심 축 담당
폭스바겐 브랜드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73만 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 성과를 거뒀다. 유럽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5.1% 성장했으며, 남미 시장에서는 18.5%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자국 시장인 독일에서는 점유율 19.6%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성과가 제품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와 올바른 브랜드 전략의 결과라고 밝혔다.
전기차 ID. 패밀리의 비약적 성장과 유럽 리더십
2025년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뚜렷한 결실을 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약 38만 2천 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한 가운데, 유럽 내 ID. 패밀리 모델 판매는 전년 대비 49.1% 증가한 24만 7,900대에 달했다. 성장의 일등 공신은 ID.7으로, 독일에서만 132.0% 증가한 3만 5,000대가 팔렸으며 유럽 전체에서도 7만 6,600대의 인도량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2026년에도 2만 5,000유로대 가격의 ID. 폴로 등 신규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전동화 시장 지배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SUV 라인업 강세와 브랜드 정체성 강화
SUV 모델은 2025년에도 폭스바겐의 수익성을 책임지는 핵심 세그먼트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SUV 인도량은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브랜드 전체 판매 비중의 절반 이상(50.2%)을 차지했다. 유럽 베스트셀링 SUV인 티록(T-Roc)은 2세대 모델 출시와 함께 20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새로운 모델인 타이론 역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2026년 골프 GTI 5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골프 GTI 에디션 50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상징적인 유산과 기술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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