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모바일앱에 소셜 비디오 경험 강화...틱톡·유튜브와도 경쟁 예고
||2026.01.21
||2026.01.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넷플릭스가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과 경쟁을 염두에 둔 앱 개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6년 말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소셜 미디어형 비디오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이번 개편은 향후 10년간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짧은 동영상과 비디오 팟캐스트를 핵심 요소로 내세웠다.
넷플릭스는 틱톡·인스타그램 스타일 세로형 영상 피드를 앱에 통합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쇼츠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터스는 "새로운 콘텐츠 유형을 추가해 앱 내 체류 시간을 늘릴 것"이라며, 비디오 팟캐스트와 연계를 시사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피트 데이비슨, 마이클 어빈 등이 참여하는 오리지널 비디오 팟캐스트를 공개했으며, 스포티파이, 아이하트미디어와 협력을 통해 외부 팟캐스트도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전략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차별화된 콘텐츠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엘리자베스 스톤 CTO는 "우리는 틱톡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중심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드 사란도스 공동 CEO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제 TV뿐만 아니라 전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경쟁하고 있다"며, 영화·스포츠·소셜 미디어가 하나로 융합되는 흐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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