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AI 중심’ 조직 개편… “AI 전문 파트너로 도약”
||2026.01.21
||2026.01.21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개편으로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전문 파트너로 전면 전환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산업과 기술의 정렬'을 핵심 방향으로 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개발(BD)과 기술 역량을 통합한 4대 '비즈니스 센터(BC)' 체계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4대 ‘비즈니스 센터’는 ‘AI & DATA BC’가 신설되고 AI 밸류체인, 플랫폼, 구글 등 4대 BC 체계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신설된 ‘AI & DATA BC’ 수장은 IBM에서 왓슨 AI 사업을 이끌었던 바 있는 한선호 부사장이 맡는다. 한선호 부사장은 고객의 AI 도입 여정 전반을 설계하고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주도할 계획이다.
‘AI 밸류체인 BC’와 엔터프라이즈 및 이머징 사업 부문은 한대영 부사장이 맡는다. 한대영 부사장은 고객의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AI 플랫폼 BC'와 공공 사업 부문은 강종호 부사장이 맡는다. 강종호 부사장은 새로운 정부의 첫 AI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 한국수력원자력의 ‘K-GPT’, 울산교육청의 ‘우리아이AI’ 등의 공공 사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구글 BC’는 박준용 전무가 이끈다. 최근 기업용 AI 시장 수요가 급증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기술 전문성을 극대화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개편을 통해 수익 구조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독형 플랫폼 기반의 반복 수익과 AI 브랜드 '헬프나우(HelpNow)' 중심의 매출 비중을 높여 국내 최대 AI 구축 사례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9개국 15개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AI 전용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지난해가 AI 중심 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2026년은 그 결실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겠다는 의미를 넘어 'Helping You Adopt AI’를 슬로건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진정한 AI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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