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 맞선’ 출연자 상간녀 의혹…SBS "남은 분량 최대한 편집"
||2026.01.21
||2026.01.21
SBS '합숙맞선'에 상간녀가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출연자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남편의 불륜 상대였던 여성 B씨가 최근 SBS '합숙 맞선'에 출연 중"이라며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과 방송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A씨는 "B 때문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함께 살 수 없게 됐는데 그 여성이 버젓이 맞선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라며 "며칠 동안 잠도 못 자고 계속 울었다. 가정을 무너뜨린 사람인데 양심의 가책도 없이 방송에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울분을 토했다.
A씨는 2022년 이혼 소송과 함께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B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A씨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B씨는 "해당 판결문을 받은 적이 없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계속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 '합숙 맞선'은 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와 미혼 남녀가 함께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은 "출연자 전원과 사전 계약을 맺었고 계약서에는 과거 불륜·범죄·학교폭력 등 사회적 물의에 연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며 "해당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은 최근에야 인지했으며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향후 방송분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며 다른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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