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밤하늘에 왜 ‘오로라’ 나타났을까?
||2026.01.21
||2026.01.21
북극광(오로라)이 극지방이 아닌 서유럽 국가에서 관측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서유럽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20일 새벽 사이 밤하늘을 수놓은 다양한 색상의 오로라 사진을 잇따라 공유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로라는 벨기에, 덴마크, 독일 등 서유럽뿐 아니라 폴란드 등 동유럽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전하를 띤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과 충돌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날은 태양의 전하 입자가 대량 방출되며 강력한 지자기 폭풍을 촉발해 밤사이 알프스산맥 남쪽에 이르는 지역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19일 저녁 발생한 지자기 폭풍은 최고 단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강도인 G4등급까지 도달했다.
독일 dpa통신은 "이 정도 강도는 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GPS 시스템 등에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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