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李대통령 피습 사건 TF 구성… “배후·공모 규명”
||2026.01.21
||2026.01.21
경찰이 테러로 지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 수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부산 가덕도 피습 사건이 테러방지법상 테러로 지정됨에 따라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수사 TF를 편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면서 “배후·공모 세력 등 축소·은폐 여부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사 TF 구성과 운영 등은 국가수사본부가 담당한다. 배후·공모 세력이 있는지 여부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이 윤석열 정부 시절 테러로 지정되지 않은 경위 등도 수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가덕도 피습 사건을 테러로 지정했다. 2016년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테러방지법)을 제정한 이후 정부가 특정 사건을 테러로 지정한 첫 사례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중 김모(67)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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