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없애자" 동성 연인과 남편 청부살해한 女
||2026.01.21
||2026.01.21
한 여성이 불륜 관계인 동성 연인과 남편을 청부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영문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레누 데비와 그녀의 동성 내연녀인 말티 데비를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레누와 말티는 지인 지텐드라 굽타에게 6만루피(한화 약 98만원)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선금으로 8000루피(한화 13만원)를 지급하며 남편 수메르 싱을 살해해 달라고 청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일 지텐드라 등은 싱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목을 베고 시신을 들판에 유기했다. 시신은 지난 14일 우타르프라데시주 파테푸르 티케르 마을 인근 콩 재배지에서 발견됐다.
조사 결과 레누와 말티는 1년 반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살 결심을 했다. 이 과정에서 말티가 집에 자주 드나들자 가족들은 방문을 반대했고, 두 사람은 결국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연락을 주고받으며 살인을 공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살인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휴대전화 3대와 칼 등이 압수했으며, 도주한 지텐트라 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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