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6개 방송사 소속 PD·FD·작가 등 216명, 프리랜서 아닌 ‘근로자’”
||2026.01.20
||2026.01.20
고용노동부가 20일 KBS·SBS·채널A·JTBC·TV조선·MBN 등 방송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프로듀서(PD)·플로어디렉터(FD)·작가 등 216명에 대해 독립된 사업자가 아닌 ‘근로자’라고 판단했다. 노동부는 이들 중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대해서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고 지도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7~12월 6개 방송사에 대해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다. MBC에 대해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2~5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데 이어 나머지 주요 방송사에 대해 후속 점검한 것이다.
노동부는 이번에 근로자로 인정된 직종에 대해 근로 계약 체결 시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지도했다. 노동부는 올해 말 불합리한 인력 운용 관행이 지속되진 않는지 확인 감독을 실시하고, 다시 적발되면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앞으로 방송업계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방송사 재허가 요건 등을 협의하겠다”며 “방송업계에서 관행처럼 사용되어 온 프리랜서 오·남용과 불합리한 조직 문화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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