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살 돈이면 충분"... 중고차 시장 2천만 원대 풀린 ‘거물급’ SUV의 정체
||2026.01.20
||2026.01.20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인 2,000만 원대에 압도적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SUV가 매물로 쏟아지며 중고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압도적인 가성비를 앞세운 쉐보레 트래버스가 그 주인공으로 국산 준중형 SUV 신차 가격에 대형 SUV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트래버스는 전장이 5.2미터에 달해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도 크고 육중한 차체를 자랑하며 도로 위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3열 공간은 성인이 앉아도 충분할 만큼 넉넉해 패밀리카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카니발의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 중이다.
미국 정통 SUV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와 고배기량 가솔린 엔진이 주는 정숙성은 디젤 엔진 위주의 경쟁 모델들을 압도한다.
고유가 시대에 연비 부담은 존재하지만 감가상각이 이미 끝난 2,000만 원대라는 가격표는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팰리세이드 중고 매물이 여전히 높은 시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트래버스의 반값 가격은 실속파 아빠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투싼이나 스포티지 신차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조차 이 정도 급차이라면 차라리 중고 대형 SUV를 선택하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니발은 지겹고 팰리세이드는 흔해서 고민이었는데 트래버스가 답이다", "감가 덕분에 드디어 사정권에 들어왔다", "이 가격이면 연비 나빠도 세이브한 돈으로 기름 넣으면 그만"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실용성과 하차감을 동시에 잡고 싶은 가장에게 지금의 트래버스는 거부하기 힘든 독이 든 성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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