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주 기반이다" 테슬라 ‘도조3’ 슈퍼컴 프로젝트 재개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1.20

엑사급(ExaFLOP)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컴퓨터 도조(Dojo) [사진: 테슬라 유튜브]
엑사급(ExaFLOP) 성능을 발휘하는 슈퍼컴퓨터 도조(Dojo) [사진: 테슬라 유튜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체 개발 중이던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도조3'(Dojo3)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한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도조 팀이 지난해 해체됐지만, AI5 칩 설계가 안정화되면서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조 프로젝트는 테슬라 차량의 영상 데이터를 처리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머스크는 "테슬라가 두 가지 AI 칩 설계를 병행할 이유가 없다"며 도조 프로젝트를 중단했었다. 당시 테슬라는 차량 내 AI 칩 개발에 집중했으며, AI6 칩은 삼성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은 테슬라와 160억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AI6 칩 제조를 진행 중이다.

머스크는 도조3가 '우주 기반 AI 컴퓨팅'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배치하면 태양 에너지를 쉽게 활용할 수 있고, 극저온 환경에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아이디어가 여전히 가설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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