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 어떤 암이길래 ‘이 증상’ 위험 신호…생존율과 치료법은 [데일리 헬스]
||2026.01.20
||2026.01.20
기침과 가슴통증이 지속된다면 흉선암을 의심하고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호흡의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흉선암은 주로 40~60세, 남성에게서 호발한다.

흉선은 어디에?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흉선은 가슴의 정중앙 부위에 위치하며 가슴뼈 가운데 부분인 흉골의 바로 뒤, 좌우 폐의 사이, 심장의 바로 앞에 자리한다. 일반적으로 사춘기에 커졌다가 성인이 되면서부터 점차 퇴화해 지방조직으로 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종양이 생기거나 비대해지면서 문제를 유발하게 된다.
흉선암, 의심 증상은?
흉선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병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건강검진 등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의 의심 증상으로는 기침, 가슴통증, 흉부 압박감, 호흡 곤란 등이 있다. 종양이 압박하는 기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종양이 성대 신경을 누르면 목소리가 쉬거나, 식도를 압박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가슴 안쪽의 큰 혈관을 압박할 경우 얼굴이나 팔이 붓고, 피부색이 붉게 변하기도 한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중증근무력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계에 따르면 흉선암의 30~50% 정도의 환자에서 근육에 힘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중증근무력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증근무력증이 생기면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 ▲전신근육에 힘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존율은?
흉선암의 5년 생존율은 초기의 경우 74~90%로 높다. 다만 3기나 4기로 진행할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다른 질환과 다름없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선암은 40~60세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법은?
흉선암의 치료는 수술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 암의 절제가 가능하다면 수술을 시행하는데, 종양을 포함해 흉선을 완전히 제거한다. 최근에는 로봇수술로 명치부분에서 접근함으로써 흉터를 최소화하면서도 흉선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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