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노무현·문재인 길러낸 영남, 李정부 균형발전 선봉장 돼야"
||2026.01.19
||2026.01.19
19일 영남특위 출범 모두발언서
"부울경 메가시티, 영남 핵심동력"
6·3 지방선거 앞 험지공략 본격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남 인재육성 및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험지'로 분류되는 영남 지역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정청래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영남특위 발대식에서 "대구 2·28 학생의거, 1946년 10월1일 항쟁, 부마민주항쟁 등 영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고,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길러낸 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영남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었다"며 "핵심은 균형성장과 발전, 지방주도 성장으로 이재명정부의 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영남이 변화의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당대표 취임 후 호남발전특위를 발족시켰고, 그 뒤에 영남인재발굴 및 육성 그리고 영남발전특위를 구성한다고 누차 밝혀왔다"며 "중요한 당직에 영남 출신 인사들을 배치하려고 생각했고, 그런 차원에서 이재영 위원장을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했고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또 "전당대회 이후 당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두 명 중에서 한 명은 영남 지역 인사로 하겠다는 의무 사항을 담은 당헌·당규를 지금 개정하고 있다"며 "영남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지금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 시초가 바로 부울경 메가시티"라며 "영남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부울경 메가시티가 순항할 수 있도록 당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 발굴은 정치의 핵심이다. 지역 인재가 많아져서 정치 토양도 바뀌고 지방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영남특위를 통해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추동하는 힘찬 동력으로 영남특위가 잘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남특위 위원장을 맡은 민홍철 의원은 "지역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처함으로써 동남권 전체의 수도권 1극 체제에 대항해서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며 "인재들이 영남 지역의 독점적 정치를 변화시키고 정치의 중앙 무대에서 당당하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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