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3월 20일 전후로 방미… 日 총선거 후 일정 최종 조율”
||2026.01.19
||2026.01.1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놓고 미일 양국 정부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3월 20일이 일본에서 사흘 연휴의 첫날이라 국회 일정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전후로 방미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1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다카이치 총리의 방미 일정은 내달 8일에 치러질 것으로 유력시되는 조기 총선거 후에 최종 조율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 측은 3월 20일이 일본에서 사흘 연휴의 첫날이라 국회 일정에 대한 영향이 적은 만큼 이날을 전후로 해서 일정을 타진했고, 미국 측도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대중(對中) 정책을 둘러싼 양국 동맹의 결속을 확인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총선거 결과에 따라 방미 일정이 취소될 수 있을 뿐 아니라 2026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 국회 심의도 일정 변경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다카이치 총리는 한 강연회에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방미 시기에 대해 “내년 비교적 이른 시기”라고도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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