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4 시리즈, 단종설은 오해였다... 차세대 개발 착수·M4도 계속된다
||2026.01.18
||2026.01.18
● BMW 4시리즈 차세대 모델 개발 공식화... 쿠페 전략 유지
● 노이어 클라쎄 시대에도 내연기관 병행, M4도 계속
● 줄어드는 럭셔리 쿠페 시장 속 BMW의 다른 판단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2도어 스포츠 쿠페는 여전히 제조사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로 남아 있을까요? BMW가 4시리즈의 차세대 개발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단순한 모델 존속 여부를 넘어, 전동화 시대 속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주행 감성을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에 대한 하나의 답변처럼 보입니다. 특히 가솔린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전략은 BMW가 쿠페 시장을 여전히 유효한 영역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선택이 향후 프리미엄 쿠페 시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작용할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종설을 넘은 BMW 4시리즈의 현재 위치
BMW 4시리즈는 2013년 3시리즈에서 독립하며 등장한 이후, 브랜드 내에서 보다 감성적이고 스포티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2020년 공개된 2세대 모델은 디자인 논란 속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고, 전기 세단인 BMW i4의 기반이 되며 라인업 확장에도 기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는 쿠페와 컨버터블의 입지가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경쟁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2도어 모델을 정리하면서 BMW 4시리즈 역시 단종 수순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BMW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중요한 모델"... BMW가 직접 밝힌 4시리즈의 미래
BMW 연구개발(R&D) 총괄 요아힘 포스트는 해외 인터뷰를 통해 4시리즈의 차세대 개발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4시리즈는 BMW에게 매우 중요한 차종이며, BMW가 지향하는 스포티한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곧 3세대 BMW 4시리즈가 존재한다는 첫 공식 확인으로 해석됩니다. 아직 위장막 테스트카나 구체적인 디자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향성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차세대 4시리즈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BMW 노이어 클라쎄 기반 3시리즈와 나란히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포지션은 분명히 구분됩니다. 3시리즈가 실용성과 기술 중심의 세단 역할을 맡는다면, 4시리즈는 디자인과 주행 감성에 무게를 둔 파생 모델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차종을 유지할 수 있는 BMW 특유의 전략입니다. 한편, 이외에도 X3와 X4, iX3를 묶는 SUV 쿠페 전략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솔린과 전기차, 두 가지 길을 동시에... M4의 미래는?
차세대 4시리즈의 가장 큰 핵심은 파워트레인 저냑입니다. BMW는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면서도 내연기관을 즉각적으로 포기하지 않는 이원화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세대 4시리즈 역시 고효율 가솔린 모델과 전기 모델이 공존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기 버전은 차세대 i4로 이어지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800km에 가까운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는 수치상으로는 국내기준 약 800km에 달합니다.
많은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단연 BMW M4입니다. BMW는 이미 차세대 M3가 전기차와 내연기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으며, M4 역시 같은 수준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M4는 네 개의 전기모터를 활용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능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동시에, 기존 S58 직렬 6기통 엔진을 개량한 내연기관 M4도 유지될 전망입니다. 특히 BMW는 차세대 가솔린 엔진이 유로7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혀, 경쟁 브랜드 대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경쟁 모델이 사라진 자리, BMW의 기회 국내 시장에서의 의미와 전망
한편, 경쟁 브랜드의 행보를 살펴보면 BMW의 결정은 더욱 눈에 띕니다. 아우디는 아우디 A5 쿠페를 단종하고 이름을 재정비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C·E클래스 쿠페를 통합한 메르세데스-벤츠 CLE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처럼 전통적인 럭셔리 쿠페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BMW는 오히려 4시리즈를 통해 차별화된 선택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판매량만 놓고 보면 효율적인 선택은 아닐 수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와 팬층 유지를 고려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됩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BMW 4시리즈는 수입 쿠페 중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왔습니다. 실용성보다는 감성과 주행 재미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에게 여전히 선택지로 남아 있으며, M4 역시 고성능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동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BMW가 가솔린 모델을 병행한다는 점은, 아직 내연기관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향후 관건은 디자인 방향성과 가격 정책입니다. 노이어 클라쎄 기반 모델들이 기술적으로 진화하는 만큼, 차세대 4시리즈 역시 실내 디자인화와 주행 보조 시스템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격 상승 폭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국내 수요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전동화가 대세가 된 시대에도 모든 답이 하나로 수렴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BMW 4시리즈가 가솔린과 전기차를 동시에 품고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는 소식은, 단순한 모델 존속을 넘어 브랜드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보여주는 선택처럼 보입니다. 빠른 변화 속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이 결정은 여전히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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