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증후군’ 걱정 덜었다… 국토부 “신차 23종, 유해물질 권고기준 충족”
||2026.01.16
||2026.01.16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 및 판매된 신차들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신규 제작·판매된 13개 자동차 제작사의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대상 차량 모두가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신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해물질을 조사해왔다. 조사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아크롤레인, 톨루엔, 벤젠, 자일렌, 에틸벤젠, 스티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종이다.
이번 조사 대상 국산차는 ▲현대차(팰리세이드, 캐스퍼 일렉트릭, 아이오닉9, 넥쏘) ▲기아(EV4, 타스만) ▲KG 모빌리티(액티언, 무쏘 EV) ▲르노코리아(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등이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E200, G450d) ▲BMW(iX2, i4, 미니 쿠퍼, 미니 컨트리맨) ▲테슬라(모델3) ▲폴스타(폴스타4) ▲볼보(S90) ▲토요타(캠리) ▲혼다(CR-V) ▲포드(익스플로러) ▲BYD(아토3, T4K) 등이 포함됐으며, 조사 결과 전 차종이 기준치 이내로 측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실내 내장재 관리와 공정 개선이 강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2024년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220µg/m³)을 초과했던 지프의 랭글러 루비콘에 대한 추적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당시 기준 초과 원인은 하드탑 부품 제조 과정에서 설비 내 온도 불균일로 인해 스티렌이 미반응 상태로 잔류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국토부가 개선된 공정에서 생산된 차량을 재조사한 결과, 스티렌 수치가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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