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이노베이션 존’ 신규 운영기관 공모
||2026.01.16
||2026.01.1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신규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이하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베이션 존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사전·사후적 데이터 처리과정 전체를 관리하고 ▲4인 이상 담당 전문 조직 ▲멀티 팩터 인증 ▲시간 화면 녹화 등을 통해 데이터 처리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총 7곳으로, 이용자들은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지속·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 장기간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지정 공모는 국비지원 부문과 자체구축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국비지원 부문(공공기관만 지원 가능)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이노베이션 존 구축·운영을 위해 3억7000만원 규모 국비를 지원(보안장비·SW 등 인프라 구축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3월 13일까지 개인정보위에 지정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결합전문기관, 데이터 안심구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개인정보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발표심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중에 운영 대상기관을 선정(조건부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운영준비가 완료된 지정대상기관부터 현장실사를 통해 지정요건 충족여부를 검증한 뒤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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