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800선 돌파… 삼성전자 최고가 경신
||2026.01.16
||2026.01.16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며칠 새 급등했던 조선주 등이 주춤하자 대형 반도체가 다시 뛰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0.95% 오른 4842.96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최고치다. 장중엔 4844.33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0.48% 오른 4820.66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이 시각 기관이 1629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이다. 반면 개인은 576억원, 외국인은 12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3.27% 오른 1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 중엔 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1.13% 오른 75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하락했던 두산에너빌리티는 2.12% 오른 9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밖에 기아(2.49%), 삼성전자우(2.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 LG에너지솔루션(-0.51%) 등도 상승세다. 반면 그간 급등세를 보였던 HD현대중공업(-2.06%), 현대차(-0.24%), 삼성바이오로직스(-3.21%)는 하락 전환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풍부한 증시 대기성 자금,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의 요인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쏠림 현상 완화되며 업종별로 자금 분산되는 종목 장세 흐름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승준 기자
sj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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