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NHN, 음악 플랫폼 '벅스' 매각한다
||2026.01.15
||2026.01.15
벅스 지분 NDT엔지니어링에 양도
선택과 집중에 따른 기업 가치 제고
계열사 수 4년새 104곳→65곳 축소

NHN이 음악 플랫폼 벅스를 NDT엔지니어링에 매각한다. 기업 가치 제고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벅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NHN이 보유주식 671만1020주를 NDT엔지니어링 외 3인에게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347억원이다. NDT엔지니어링은 NHN벅스 주식 206만9401주를 소유하며 최대주주로 오른다. 최대주주 변경일자는 오는 3월 9일이다.
NHN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화 및 그룹 주력 사업과의 연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기존 NHN이 보유한 벅스 지분 전량을 매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NHN은 최근 몇년 간 핵심 사업 위주의 사업 구조 효율화를 이어오고 있다. 게임을 비롯해 결제, 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커머스나 웹툰 등 비핵심 사업은 일부 재정비하며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NHN여행박사는 여행 사업 부문을 종료하고 호텔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웹툰 플랫폼 NHN코미코는 대만 서비스를 종료하고 일본 지역 및 오리지널 작품 유통에만 주력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이같은 기조 하에 NHN 연결 계열사 수는 2021년 104곳에서 2025년 3분기 말 65곳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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