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소프트, 차량·AIoT·로보틱스 위한 AIOS 플랫폼 공개
||2026.01.15
||2026.01.15
글로벌 운영체제(OS) 및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썬더소프트가 CES 2026에 참가해 지능형 차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및 로보틱스 솔루션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썬더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네이티브 운영체제인 'AIOS(AI Operating System)'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우며, 인공지능 기술을 운영체제 수준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썬더소프트는 AI를 OS 레벨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과 디바이스 전반에서 신뢰성, 효율성,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스템 차원의 AI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래리 겅(Larry Geng) 썬더소프트 공동 창립자 겸 부사장은 "AI는 빠르게 핵심 기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OS는 AI를 운영체제 계층에 직접 통합해 차량, 디바이스, 로봇 전반에서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춘 대규모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지능형 콕핏을 위한 차세대 AIOS 플랫폼인 'AquaDrive OS 2.0 Pre'가 공개됐다. 양산 적용을 고려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AI 네이티브 기능을 차량 OS에 통합해 500ms 이하의 초저지연 응답 속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서라운드 리얼리티(SR) 기반 실시간 렌더링, AVM 파노라마 영상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한 시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oT 전시 구역에서는 AIOS를 기반으로 하는 엣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소개됐다. 대표적인 제품인 'AI 홈 허브'는 여러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OS 레벨에서 통합 제어하며, 모든 AI 연산을 로컬에서 처리한다. AI 안경 솔루션은 경량 하드웨어와 고도화된 맞춤형 AIOS를 결합해 1인칭 시각 인식과 음성 상호작용을 OS 수준에서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소형 엣지 AI 개발 플랫폼 'RUBIK Pi 3'를 공개해 개발자와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썬더소프트의 자회사 'KNEWBOTS' 역시 물류창고 및 내부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함께 전시했다.
한편, 썬더소프트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작해 스마트 차량, AIoT, 스마트 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전체 직원의 90% 이상인 1만50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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