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카 규제 적용 마감 앞두고 미허가 암호화폐 기업 90곳에 경고
||2026.01.14
||2026.01.1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랑스 금융당국이 6월말 유럽연합(EU) 암호화폐 시장법(MiCA) 적용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허가 암호화폐 기업 90곳에 대해 경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금융시장청(AMF)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30%는 라이선스 신청 여부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으며, 40%는 라이선스를 취득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AMF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업들에게 미카 법안 준수를 요구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미카 라이선스를 받은 암호화폐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와 스위스 비트코인 앱 릴레이(Relai)가 대표적이다. EU 주요 감독기관인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무허가 암호화폐 기업들을 상대로 질서 있게 사업을 종료할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ESMA에 모든 EU 암호화폐 기업을 감독할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업계에서는 라이선스 발급 지연과 스타트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는 ESMA 감독 권한 강화를 지지하는 반면, 몰타 등 일부 회원국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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