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완전히 뒤집어놨다!” 2025 소비 트렌드 바꾼 ‘이 차’
||2026.01.14
||2026.01.14
수입 전기차 구입의향 25%, 3년 만에 캐즘 이전 수준 회복
SUV 선호도 첫 과반 돌파…세단과 격차 16%p로 확대
테슬라·모델Y가 수입차 소비 트렌드 변화 주도

모델 Y – 출처 : 테슬라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 이내 수입 신차 구입의향자 중 전기차를 고려하는 비율은 25%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기록한 최고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전기차 캐즘과 화재 사고 여파로 하락했던 수요가 단숨에 반등한 결과다.
연료 타입별로 보면 내연기관차는 46%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7%p 감소했고, 하이브리드는 29%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전기차는 1년 만에 10%p 급등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국산차와 엇갈린 흐름…
수입 전기차만 ‘빠른 회복’

EV5 – 출처 : 기아
주목할 점은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 간의 온도 차다. 같은 기간 국산 전기차 구입의향은 13%에 머물며 여전히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한 반면, 수입 전기차는 캐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는 수입 브랜드들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기차 불안 심리를 빠르게 해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수입 전기차 시장이 국산차보다 먼저 정상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SUV 선호 첫 과반…
수입차 선택 기준이 바뀌었다

X5 – 출처 : 다키포스트
차체 유형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수입차 구입의향자 중 SUV를 선택한 비율은 54%로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섰다. 세단 선호도는 38%에 그치며 SUV와의 격차가 16%p까지 벌어졌다.
그동안 수입차 시장에서는 SUV와 세단 선호도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올해 들어 SUV 선호도가 급격히 치솟았다. 이는 전기차와 결합된 SUV가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대안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테슬라 모델델 Y
트렌드를 만들다

모델 Y – 출처 : 테슬라
수입차 시장의 전기차·SUV 선호 급증에는 테슬라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테슬라는 단일 전기차 브랜드로 2025년 국내 수입차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판매량의 약 70%가 SUV 타입인 모델Y에 집중돼 있다.
실제로 테슬라 구입의향자를 제외하면 수입 전기차 구입의향은 13%로 급감하고, SUV 선호도 역시 50%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는 전기차와 SUV 트렌드 변화가 상당 부분 테슬라와 모델Y에 의해 견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수입차 소비자는 여전히 안전성·디자인·브랜드를 중시하지만, 여기에 친환경 연료 타입과 SUV 실용성이 결합된 모델을 핵심 선택지로 보기 시작했다”며 “향후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가 수입차 시장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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